포스코는 주주총회에서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의 매출 계획 등을 설명했다.
올해 포스코는 별도 기준 30조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비는 5조4,0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연결기준으로는 66조3,000억원을 매출 목표로 세웠고 6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30조6,594억원으로 전년비 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조8,094억원으로 전년 2조9,025억원 대비 31.2% 늘었다. 그러나 당기 순이익은 일회성 비용 증가 및 법인세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57.9% 감소했다.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포스코의 매출액은 64조 9,778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했고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5조 5,426억원으로 19.9% 늘었다.
그러나 유무형자산 및 관계사주식 손상 등 실제 현금 지출은 없지만 장부에 반영되는 일회성 평가손실, 유가증권 처분이익 감소, 법인세비용 증가 등으로 순이익은 1조8,921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36.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