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철광석 수출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2,218만톤에 그쳤다. 최근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Ministry of Development, Industry and Foreign Trad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브라질의 철광석 총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1월 발생한 광미댐 붕괴에 따른 영향이다.
수출 가격은 상승했다. 브라질의 3월 수출 평균 가격은 톤 당 62.6달러를 기록해 전년에 비해 톤당 6.6달러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