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성장지원본부장 등 15명에게 표창 수여
국내외 글로벌기업 바이어들과 네트워크 형성

주력산업의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뿌리업계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뿌리업계에 국내외 바이어들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사무국은 4월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 201~204호에서 ‘2019 뿌리 깊은 밤’을 개최했다.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시회 참가업체 관계자들과 국내외 바이어들을 포함하여 다수의 뿌리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뿌리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장 시상과 만찬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안병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성장지원본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명숙 대경제이엠 대표, 조보금 기왕정밀부품 대표, 최종석 화인특장 대표, 김기로 광주테크노파크 스마트융합기술센터 선임연구원, 조신형 공군군수사령부 원사와 김인수 공군군수사령부 원사 등이 광주광역시 시장상을 수상했다.

송형석 에스제이금속 대표, 오형종 이엔에스티 대표, 김주호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연구원, 박민수 마루 대표가 전라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임율 대경이노텍 대표, 김병섭 유플렉스소프트 대표, 임득춘 효성테크놀로지 대표, 이형복 캐디언스시스템 대표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을 수상했다.

유공자 표창이 끝난 후에는 국내 뿌리업계와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바이어들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찬이 진행됐다.

전시회 사무국 관계자는 “수요산업 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기업들에게 ‘2019 뿌리 깊은 밤’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들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신규 거래선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