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제강은 자회사인 코벨코파워 모카가 모카발전소(발전용량 124만8,000㎾) 1호기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모카발전소는 최신예 가스터빈을 사용하는 복합화력발전소로서 발전용량을 절반씩 책임지고 있는 1호기와 2호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2호기는 202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베제강은 소재 분야와 기계 분야에 이어 발전 분야를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굳히기 위해 모카시(市), 고베시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현재 고베발전소 3호기와 4호기도 건설 중에 있다.

고베제강 측은 “고베발전소 3·4호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2022년에는 그룹의 총 발전용량이 400만㎾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