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전기로 제강사 도쿄제철이 2019회계연도 상반기(4~9월기) 실적을 최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도쿄제철의 상반기 매출액은 959억1,700만엔(한화 약 1조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7억3,100만엔으로 같은 기간 7.6%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79억7,900만엔으로 4.3% 늘어났다.
도쿄제철 측은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했고 제품 가격이 떨어진 것이 매출액을 끌어내렸지만 철스크랩 가격 하락분이 제품 가격 하락분보다 더 커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