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 “위기 극복을 위해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한흥수 동양철관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관협의회장 임기는 2년이다.
12대 강관협의회장으로 선임된 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강관업계를 대표하는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코로나19와 유가 하락으로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강관 수출의 큰 시장인 북미 시장도 어려운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강관협의회 회원사가 업계 모범이 돼 주길 당부하고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관협의회는 2005년 3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한 위원회다. 동양철관, 세아제강, 현대제철 등 16개 국내 주요 강관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