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광물업체인 글렌코어(Glencore)가 잠비아 모파니(Mopani) 동광산을 임시로나마 재가동한다.
지난달 글렌코어는 동 가격 하락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모파니 동광산 가동을 중단했으며, 이에 대해 잠비아 정부는 광산허가 취소로 대응하며 갈등이 커졌다.
이에 글렌코어는 최근 잠비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90일간 조업을 한 뒤 당초 계획대로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할 계획이다. 모파니 동광산은 작업자 및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보건지침에 맞춰 재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