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제12대 신임 회장에는 신화철강 정현숙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도내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협회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현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배가 운동과 융합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해 회원사들과 중소기업의 이익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현재 전국 13개 지역연합회에 회원 수는 약 7천여 명이며, 경남연합회는 5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업종 간 교류와 융합을 통해 기술융합 저변 확대와 신비즈니스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지역경제의 위기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 만큼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