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영향... 추후 일정은 미정
(사)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9월 10일 KTX 천안아산역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협회 제30주년 창립기념식을 무기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30주년 기념식을 소규모로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었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심각한 수준으로 재확산되자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추후 일정은 코로나19 진정 상황을 보고 관계기관과 회장단의 의견 조율을 통해 다시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회원들의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및 인구 밀집지역 방문을 자제 등을 요청하며 대면 정기총회를 취소하고 서면결의로 대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