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회 이상 100여명 헌혈 동참
현대제철 포항공장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24일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공장장과 노동조합 지회장,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장 등이 참석했다.
생명나눔 협약은 동·하절기를 비롯하여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연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모범이 되는 단체를 대상으로 체결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매년 2회 이상 100여명이 헌혈에 동참하며 혈액수급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임종협 포항공장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생명 나눔 문화 형성에 일조하고 앞으로도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