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주시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답게 일부 글로벌 스태프도 동참해 전 세계적으로 위기 극복을 염원하는 마음과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는 게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설명이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국내 의료진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를 표현한 모습의 사진·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 대상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의 지목을 받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음 주자로 복지단체인 글로벌비전과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목했다.
글로벌비전은 2015년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원해 온 사단복지법인으로 인천 지역 중도입국 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외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 중 한국인과 재혼해 한국에 들어와 거주하는 청소년이다.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11년 이후 후원해왔으며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과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