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굴절 방향과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카멜레온 강판 수요 확산
2000년대 초반 개발해 품질 개선 및 트렌드 반영
컬러강판의 고급화 추세와 맞물려 개성을 중시하는 건물주들의 니즈 충족
포스코강판(대표 윤양수)의 카멜레온 강판이 특유의 화려한 외관을 살려 강건재 시장에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2000년대 초반 카멜레온 강판을 개발 및 생산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끊임없는 품질 개선 및 고객들이 원하는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이 제품은 포스코강판의 신제품 설명회, 경향하우징페어, 건축박람회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점차 많은 고객들에게 알려지게 됐으며 이 과정에서 롯데백화점, 래미안아파트 등 유명 건물에 적용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인 ‘이노빌트’에도 포스코강판의 카멜레온 강판을 활용한 강건재가 선정되며 그 품질과 기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고내식 합금도금강판인 ‘포스맥’을 소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내식성이 타사 제품 대비 우수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포스맥 외에도 후물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해 제작이 가능하다.
아울러 어떠한 규격에도 충족할 수 있는 우수한 성형기술을 보유해 생산성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도 부합할 수 있다.
현재 5가지의 대표 색상(블루퍼플, 레드골드, 스카이골드, 그레이골드, 브라운골드)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색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강건재 시장에서도 고객사들이 더욱 다양한 색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니즈에 맞는 제품의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컬러강판의 고급화 추세와 함께 카멜레온 강판이 공장 사무동, 상가, 펜션, 고급 주택 및 카페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며 “특유의 화려한 미관 덕분에 보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어 해당 건물, 업체의 브랜드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으로 향후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