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 부산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국 및 아시아-그리스 바이어 참여 ‘1:1 수출상담 매칭’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호일)이 오는 26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0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상담회는 KOMEA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의 수출 증진과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기존에 구축된 해외 네트워크 업체를 초청하여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들과 1:1 수출상담 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Huodong Zhonghua Shipyard와 Fullway Shipmanagement, CMHI(Haimen) Shipyard 등 중국 11개 바이어를 포함하여 싱가포르, 그리스, 러시아의 28개 KOMEA 네트워크 업체가 참석했다. 국내 조선기자재 기업으로는 비와이와 에스엔시스, 한라IMS 등 국내 40개사 참여의사를 밝혔다.
KOMEA는 부대행사로 KOMEA 해외거점기지 전문위원들의 ‘해외 조선해양산업 현황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세미나’가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업체들은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해외시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OMEA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코로나의 확산으로 직수출에 어려움을 겼었던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들에게 이번 상담회가 해외 바이어들과 신뢰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