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가공물류센터 시공 현장에 속속 적용
항균 컬러강판 확대를 위한 전략 추진
세아씨엠(대표 김동규)이 ‘항균컬러강판’ 수출로 K-방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위생 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후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씨엠은 최근 자사의 ‘항균컬러강판’을 태국의 대형 육류∙해산물가공물류센터인 SCG Nichirei THAI Logistic Center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의 대표 식품유통 대기업 Nichirei Group과 태국의 10대 그룹 중 하나인 Siam Cement Group의 합작기업인 SCG Nichirei LOGISTICS는 온도제어물류 부문 최고의 글로벌 리더 중 하나로 꼽힌다. 태국 수도 방콕 인근 방플리 지구에 위치한 이 복합물류센터는 2만㎡의동남아 최대규모로 급속냉동 및 해동설비를갖추고 있으며 최고등급의 엄격한 위생관리를 자랑한다.
또한 태국 내 또 다른 일본-태국 합작기업인 Thai Delmar의 씨푸드 냉동가공공장 신축 현장에도 세아씨엠의 항균컬러강판을 공급해 글로벌 식품유통업계에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세아씨엠의 항균컬러강판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외관뿐만 아니라 뛰어난 항균효과로 각종 세균의 서식을 99.9% 억제하는 것은 물론 반영구적 항균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장기 유지할 수 있다.
세아씨엠은 2017년에 항균 나노 및 특수 첨가제를 통해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에 등에 대한 항균 기능 제품들을 개발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L)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건물의 내외부 및 축사 등의 건축자재로 꾸준하게 공급하고 있다.
항균컬러강판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되면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수요는 지속족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세아씨엠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병원, 진료소, 식품공장, 축사,무균시설 등국내외 다양한 분야에 항균컬러강판을 적용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생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식품 가공 및 물류센터 등 시설물에 항균 기능 적용이 활성화 되고 있다”며 “세아씨엠도 다양한 수요처에 항균컬러강판을 적용해 위생적으로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