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틸, 징크강판 대체 가능한 루버강판 판매 확대 

엠스틸, 징크강판 대체 가능한 루버강판 판매 확대 

  • 철강
  • 승인 2021.09.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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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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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루버와 미니루버 두 가지 제품 선봬

건축자재 전문 기업이자 컬러강판 유통업체인 엠스틸(대표 한길수)이 루버강판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장기적으로 징크강판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스틸은 최근 루버강판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건축주들의 판매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일반 루버, 미니 루버 등 두 가지 제품이 있는데 골 간격과 크기 차이를 통해 외관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일반 단색을 적용할 수도 있으며 보는 방향이나 빛의 굴절에 따라 색이 변하는 카멜레온 색상 적용도 가능하다. 

건축 내외장재로 적용이 가능하며 미니루버는 외부 포인트를 주는 디자인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건축 외장재로 징크강판이 많이 사용되어 왔는데 엠스틸은 징크강판은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루버강판을 꼽고 있다. 실제로 외장재로 판매를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스틸은 다영한 제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한 만큼 고객사들의 요구 사항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제품 길이도 제약 없이 생산할 수 있어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우수해 향후 루버강판은 물론 성형강판 부문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엠스틸은 고객사들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설비도 도입하고 디자인 연구도 이어가고 있다”며 “루버강판 역시 최근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신제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엠스틸 루버강판이 적용된 시공 현장 (사진=엠스틸)
엠스틸 루버강판이 적용된 시공 현장 (사진=엠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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