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국립수목원과 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 후 협업 활동 활발히 전개
포스코강판 임직원 30여명 참석해 나무 심기 및 주변 정화 활동 함께 펼쳐
포스코강판(대표이사 사장 윤양수) 임직원들이 산의 날을 기념해 국립수목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나무 심기 및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강판은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함께 18일 ‘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유엔에서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포스코강판 임직원 30여명은 올해로 20주년이 되는 ‘산의 날’을 맞이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포스코강판 임직원들은 수목 식재와 함께 국립수목원 주변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으로부터 산림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포스코강판은 지난 5월 국립수목원 내 어린이 교육공간인 ‘숲이 오래’에 자사의 프리미엄 컬러강판인 ‘인피넬리(INFINeLI)’로 만든 친환경 목재무늬 강건재를 공급한 바 있다. 벌목 등의 환경 파괴 없이 나무의 질감과 색상을 그대로 구현함과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재를 적용해 의미를 더했다.
이를 계기로 포스코강판과 국립수목원은 이러한 친환경, 탄소 중립 관련 활동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8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 역시 이러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기념행사에 참석한 포스코강판 관계자는 “당사의 컬러강판 브랜드인 인피넬리의 친환경(Eco Premium) 중시가치가 국립수목원이 수행하는 역할과 공통된 부분이 많아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관련 활동들을 함께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과의 활발한 교류와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해나가는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