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제철소 직원들에 대한 주문식 교육 필요성으로 추진
영진사이버대 190명 규모 현대제철 전용 주문식반 개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사가 영진사이버대학교와 상호 교육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영진사이버대학교는 3개과에 현대제철 주문식반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는 영진사이버대학교와 산학 교육 협력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주문식 교육의 필요성과 직원들의 평생 교육을 지원하는 데 뜻이 모이며 추진됐다.
앞으로 영진사이버대는 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산업경영학과에 모두 190명 규모의 현대제철 주문식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진사이버대학은 현대제철 직원들이 입학할 시, 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지원으로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종복 현대제철지회 지회장은 “용광로와 같은 뜨거운 학업의 열정을 가진 직원들을 위해 교육 지원의 기회를 제공해준 대학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