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조선기자재 적용 확대에 교육 지원으로 호응
교육비 전액 무료...他 어업관리단에도 실시 예정

STX엔진(대표 박기문)은 친환경 선박 전환 계획에 따라 새롭게 도입될 친환경 어업 지도선에 적용될 SCR·DPF 관련 교육을 서해어업관리단 일원에 실시했다.

STS엔진은 지난 23일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주무관을 포함한 선장 선원 15여 명이 STX엔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SCR·DPF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이번 현장 실습 교육은 일선 현장에 친환경 선박 기자재 SCR·DPF가 적용되면서 장비 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전 교육이다. STX엔진은 많은 어업 지도선이 자사 기자재를 활용해 준 것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다른 어업관리단에도 실시될 예정으로 연간 2회 또는 필요시 지원할 예정이다.

STS엔진은 이번 교육과 관련된 비용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엔지니어 직접 승선을 통한 운용 교육을 포함하는 등 교육 시스템을 더 보강해 진행할 계획이다.

STX엔진 관계자는 “이런 교육을 통해 어업관리단과 관계를 더 공고히 하고 앞으로 신뢰를 더 쌓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