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름 티오엠스틸 대표, 유엔 인증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의 그린녹색정책위원장 임명 

최여름 티오엠스틸 대표, 유엔 인증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의 그린녹색정책위원장 임명 

  • 철강
  • 승인 2021.12.27 14:00
  • 댓글 0
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융착 VCM 전문기업 티오엠스틸의 최여름 대표가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UN ESOSOC NGO FLML)의 그린 녹색 정책위원장에 임명됐다.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는 국내 최초로 유엔에서 인증받은 친환경 경제 활동 기구로 저탄소 친환경 경제성장을 목표로 설립됐다.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최 대표는 ”사회경제적 성숙을 위해서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늘 고려해야 하고 이제부터는 환경을 보호하는 행위 자체가 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며, 유명무실한 기구가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며 삶을 살아가는 것이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의 설립 취지이며, 앞으로 우리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대표가 경영하고 있는 티오엠스틸은 비접착 열융착 강판 전문 기업으로 자체 연구개발한 열융착 소재로 구성된 3층 공압출 필름을 이용해 각종 강판(냉연강판, 각종도금강판, 알루미늄박판 등)에 접착제나 페인트를 사용하지 않고, 열과 압력만으로 표면 합지한 친환경 표면처리강판을 생산해왔다. 

냉연강판의 부식 방지를 위해 적용되는 기존의 VCM의 제조방식은 도금강판 위에 접착제를 사용하여 필름을 합지하는 방법으로 유기화합물(VOCs) 및 이산화탄소를 다량 배출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티오엠스틸은 이러한 제조방식에 착안해 접착제 없이도 합지력이 우수하고, 도금, 도료보다 경쟁력 있는 Eco-VCM(Vinyl Coated Metal) 제품을 개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의 출범 취지와 부합하면서 친환경 저탄소 정책이 함께 적용된 공장 건립을 위해 충북 음성에 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