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포함 중부권 고객사 자금과 재고관리 부담 해소 등 고객편의성 개선 목표
SM스틸 “부산 물류센터와 함께 양대 물류 축으로 운영 계획”
스테인리스(STS) 후판 전문제조사 SM스틸(대표 김기호)이 시화 MTV지역에 STS 후판 전용 물류센터를 2일 오픈했다. SM스틸은 2020년 6월 군산공장 준공 이래 지속적으로 STS후판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SM스틸은 지난해 2월, 부산 사상구 철강유통단지에 스테인리스 후판 전용 ‘부산 후판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부산 후판물류센터는 700여톤의 STS 후판을 상시 재고로 보유하여 남부권 고객사와 다른 밀접 지역 고객사들이 필요할 때, 국내산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게 한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SM스틸은 중부권인 경기도에 시화 후판물류센터를 확보하여 시화와 경인지역 고객사들에 빠른 납기를 보장하고 고객사 자금과 재고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SM스틸 시화 후판물류센터는 시화 스틸랜드로부터 5분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시화 및 경인지역 고객 접근편의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화 후판물류센터는 다양한 구색의 STS후판 브랜드 ‘SuPer Plaet’를 상시 재고로 두어 안정 운영이 가능하다. SM스틸 시화 물류센터는 주력 후판 재고로 304/304L 강종, 두께 12~60mm X 폭 1,524/2,000mm X 길이 3,048/6,000/6,096mm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부 316L강종을 포함한 약 700톤 규모의 기타 재고도 보유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SM스틸 정진용 후판영업본부장은 “SM스틸 STS후판 사업은 ‘시화 후판물류센터’와 ‘부산 후판물류센터’를 양대 축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또한, SM스틸의 기존 천안, 광주, 대구 영업소가 보유하게 되는 후판 재고와 연계하여 앞으로 지역별 수요가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해나갈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SM스틸은 지난 2020년 6월 군산 STS후판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전문브랜드 ‘SuPer Plaet’ 론칭과 3,550mm 광폭재 후판을 시장에 내놓는 등 국산 STS 후판 보급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SM스틸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STS후판 공급 확대로 소재 국산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의 은탑산업훈장과 무역협회의 천만불수출의탑을 동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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