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인력제도인 마이스터 양성 및 발굴에 직접 나선다”
최근 흥해공고 이어 올해만 2번째 산학협력체결식
아주스틸(대표 이학연)이 지난 3월 31일 포항 제철공업고등학교와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주스틸 이학연 대표, 포항 제철공업고등학교 이성열 교장 및 관계자 4명이 함께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수요 맞춤형 고급 기술인력형 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아주스틸 이학연 대표는 “아주스틸은 이번 산합협력협약에 적극 협조하고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의 우수인재를 함게 양성하며, 나아가 경상북도 지역 인재 발굴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성열 교장은 “이번 협약은 두기관 뿐 아니라 경상북도 지역 인재 양성 및 우수인재 타지역 유출 방지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본 협약을 계기로 양측이 함께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주스틸은 1995년 철강소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고급 가전용 컬러강판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2008년 CCL 1라인을 준공함으로써 컬러 강판 생산을 시작했으며, 컬러 강판 업계의 후발주자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해 세계 최초로 서스라이크(Suslike), 롤투롤(Roll to Roll) 디지털 프린팅, SMC 등 개발 양산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 고마진 프리미엄급 가전제품용 컬러 강판을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