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회장 김병관)는 9월 8일 오전 주한 중국 대사관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를 만나 양국 간 교역증진 및 양 기관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병관 회장은 지난 3월 한국수입협회장 취임 당시 보내준 축하 서신과 지난 6월 코엑스에서 열렸던 수입상품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준 싱하이밍 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 KOIMA 구매사절단을 중국에 파견해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중국의 우수한 기업을 만나기를 희망한다면서 대사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지난 수입상품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을 당시 많은 주한 외국 대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한 것을 보면서 한국수입협회가 세계 각국 대사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교역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한중 교역이 견고히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이어 내년 KOIMA 구매사절단 파견 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사관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