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대표 이학연)은 김천 공장에 설비 보완과 추가, 용량 확대를 목적으로 364억3,900만원의 2차 투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앞서 회사는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한 물량 대응과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1,100억원을 들여 김천공장 2차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 투자로 비용은 기존 1,100억원에서 364억원이 더해졌다.
아주스틸 측은 신규시설 투자에 대해 "컬러강판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성장 동력 및 신제품 개발력 확보와 신규 시설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원소재 공급능력 및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후 아주스틸의 컬러강판 생산능력은 22만톤에서 30만톤으로 늘어나며 원소재 역시 20만톤까지 자체 조달이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