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배당 시기 별도 재무제표 순이익 25% 이상 현금배당 ‘목표’
중장기 배당 재원·형태·시기 계획 발표...주주 가치 제고 및 예측 가능한 정보 제공
세아홀딩스(대표 이태성·천정철)가 중장기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회사는 결산배당 시기에 별도 당기순이익 중 4분의 1 이상을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아홀딩스는 공정공시를 통해 안정적인 배당 규모 유지와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중장기 배당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아홀딩스는 중장기 배당 기준에 대해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재무구조,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당을 결정하고 있다”라며 “배당 성향을 결산 시기에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배당하는 것을 목표하겠다”라고 전했다.
세아홀딩스 재경팀 관계자는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투자자에게 보다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배당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배당의 재원뿐만 아니라 ‘배당 형태 및 시기’에 관한 정보를 명확히 했다”라며 “각 사업연도의 배당 관련 세부 사항은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될 예정으로 배당정책은 경영환경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아홀딩스 이사회는 가장 최근 결산 배당이 진행됐던 올해 2월에 차등배당 방식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에 주당 2,500원을, 일반주주에게 주당 2,750원을 현금배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