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본사 옆 보성군에서 사회공헌 활동 전개...아이들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 지원
보성군 “지역 기업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후원을 해줘 감사”
세아창원특수강(대표 이상은)이 지난 5일, 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경남 보성군 영현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세아창원특수강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세아창원특수강이 학교에 기증된 도서는 학습만화부터 영어 도서, 동화, 학습 전집 등 아이들이 평소에 읽고 싶은 책들로 구성됐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아이들이 책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음에서 도서 기증 방식을 택했다.
도서를 받은 영현초등학교 학생은 “학교 도서관에 재미있는 책들이 많아져서 좋다”라며 “앞으로 도서관에 자주 들르고 열심히 책을 읽어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영정 영현초등학교장은 “영현초등학교에 관심을 두고 도서를 기증해 준 세아창원특수강에 감사하다”라며 “풍성해진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박원철 주민생활과장은 “지역 기업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후원을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문화소외계층 없이 모든 학생이 꿈을 갖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