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운영자금 70억원 투입-향후 채무상환자금 100억원 확보 목적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전문사 대양금속(대표 조상종)이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무기명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일, 대양금속은 제23차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의사회가 최종 결의했다고 밝혔다. 총발행금액은 170억원이다. 사채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 70억원과 채무상환자금 1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중 운영자금 70억원은 원재료 매입과 인건비 및 일반경비 등으로 올해 안에 집행될 예정이다. 대양금속은 채무상환자금 100억원을 채무별 금리 및 만기도래 일자 등을 고려하여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모두 자회사 영풍제지가 취득했다. 대양금속 이사회는 “회사 경영상 필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납부 능력 및 투자 시기 등을 고려하여 이사회 결의로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은 8.5% 수준으로 만기일은 2025년 12월 13일로 설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