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원 140명 대상 자원봉사 소양교육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광양시와 함께 제철소 봉사단원을 역량 강화 교육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1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광양시 주관으로 '자원봉사 교육 및 재능봉사단 사업 Opening Workshop'(이하 자원봉사단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자원봉사단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 교육과 봉사단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과 책임 등 자원봉사에 요구되는 각종 리더십 역량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진 1365 자원봉사포털 이용방법 교육 시간에는 봉사자들이 자신들의 활동실적을 기입, 관리하는 방법과 함께 인센티브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
특히 1365 자원봉사포털에 실적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광양시 자원봉사팀과 즉각적으로 봉사 실적과 활동 내역 등을 공유할 예정이어서 광양제철소와 광양시 간 봉사활동 협업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제철소 김태영 행정섭외그룹장은 "지난 한해 우리 봉사단원들의 열렬한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가 우리 광양제철소와 광양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활동의 여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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