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104세 할머니께 장수사진 전달

광양제철소, 104세 할머니께 장수사진 전달

  • 철강
  • 승인 2023.04.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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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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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봉사단, 2015년 창단 뒤 단원 42명 활동

광양제철소 산하 사진전문 재능봉사단이 지역 마을에서 최고령이신 104세 할머니에게 장수사진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찰칵' 사진재능봉사단은 지난 7일 광양 하포마을서 장수사진 전달식을 열며 마을 최고령이신 '김소악' 할머니의 장수를 축하하고 건강한 여생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42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인 사진재능봉사단은 지난 2015년 첫 창단돼 올해로 활동 9년차다.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념하고 건강한 여생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지원과 전달을 비롯해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마을의 취약계층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어르신 895명에게 장수사진을 전달했으며 634명의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행사 사진과 지역행사 사진 촬영 등의 활동으로 지금까지 마을주민 3085명이 수혜를 받았다.

또 자매 마을의 전경사진을 촬영한 뒤 주민들에게 선물함으로써 각 마을의 역사적 변천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를 후대에 남겨 마을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존속에도 노력해왔다.

연경흠 광양제철소 대외협력 리더는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해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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