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봉사단 대상 탄소중립 교육 실시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최근 6기 발대식을 갖고 2년간의 활동을 시작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난 1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받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강의에는 160명 50가족이 참여해 탄소주립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가정 및 일상생활 속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이상신 연구위원이 ‘에너지와 함께 알아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봉사단은 90분간 이어진 강의에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과 더불어 집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김태광 사우 가족은 “오늘 강의를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 장바구니 이용,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등 이용을 가족과 상의했다”며, “자녀와 함께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우리 가족부터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강의가 끝나고 ‘에너지 절약’, ‘디지털 탄소 줄이기’, ‘친환경 소비’ 등의 카드를 들고 탄소중립 실천의지가 담긴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