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홀딩스의 27일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포스코의 1분기 매출액은 9조6220억, 영업이익 25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9470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순손실 6230억원에서 2510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포스코홀딩스는 "침수피해 복구 완료에 따른 생산·판매 정상화와 복구비용 감소, 원료단가 하락 등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히면서 "작년 4분기 기준 원료 사용단가가 100을 기준으로 한다면 철광석이 86, 석탄 92로 낮아졌고, 판매 가격 역시 1월 저점이후 회복세를 보인 것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