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글로벌 톱10 전시회 선정
세계적인 철강금속 전시회 발돋움
10월 11~13 대구 엑스코서 개최
코로나 팬데믹 종식과 함께 새롭게 찾아오는 제7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3, Steel & Metal Korea 2023)’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SMK 2023 전시회 실무회의가 5월 19일 에스앤엠미디어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 분야별로 경과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전시회를 위한 다짐을 나눴다.
2021년에 이어 철강산업의 메카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7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3, Steel & Metal Korea 2023)’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전체(4, 5, 6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규모는 1만5,024㎡에 200개사 600개 부스를 전망하고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대구·경북 지역은 철강금속산업의 중심지라고 볼 수 있고, 영남 지역은 수도권에 이어 제2의 철강 수요처이다.
SMK 2023은 격년제로 치러지는 철강산업의 유일무이한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산업부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톱 10 전시회에 선정되는 등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SMK 2023 준비위원회는 이번 전시회가 대기업들의 참여와 대기업 상생협력관 등을 통한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참여 유도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는 상담과 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더불어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의 적극적인 수요가 초청을 통해 전시회 참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최 기관인 경상북도와 포항시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SMK 전시회는 크게 △미래 소재 트렌드를 선도하는 소재 강국 실현 △새로운 미래 수요에 부응하는 철강금속 개발 △경상북도의 세계적인 철강 산업 메카 도약 등의 세 가지 목표를 선정했다.
이 밖에도 SMK 2023 실무 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어려움이 있었던 해외 바이어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시회 자체의 규모뿐만 아니라 전시회 완성도를 높이는 쪽에 최선을 다하자는 뜻을 모았다.
이 밖에도 SMK 전시회를 우리나라의 철강산업과 비철산업의 국제적인 위상에 맞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 대학에 많은 홍보를 통해서 철강이나 금속 관련 학생들이 미래 철강금속산업의 현주소를 만나볼 수 있도록 SMK 2023 전시회 참관을 독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