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 지역 인재 만나 기업 비전 알려
해상풍력 전문기업 SK오션플랜트가 지역 대학 순회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갖고 우수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9월 초 부경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경남·부산 지역 대학을 찾아 채용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부경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원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고, 21일에는 경상대학교를 방문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10월에는 5일 동아대학교, 11일 인제대학교, 12일 한국해양대학교를 찾는다.
회사는 설명회를 통해 회사가 가진 비전과 인재상에 대해 널리 알렸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상풍력 구조물 생산 사업을 비롯해 해양 플랜트, 조선, 후육강관 등 전체 사업 영역에 대해 소개했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분야 아시아 No.1에서 글로벌 탑 티어로 거듭나고 있다. 주력 시장인 대만에서의 사업 기회 확대가 전망되는 것은 물론 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하부구조물 제작·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지난 6월에도 ‘경남 주력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채용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공개 채용 시스템을 도입, 지역 인재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