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SMK서 석사 과정생 대상 기업-대학 간담회 마련
10월 11~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1, Steel & Metal Korea 2021)’에서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가 금속 전공 석사 과정생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금속 인력사업 참여 기업-대학 간담회'를 주최했다.
12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포스코 조명종 상무가 포스코 연구직 및 엔지니어 채용 프로세스 및 계획을 설명했으며, 중남부권 참여 대학과 포스코 간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SMK 2023 참관과 부대행사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친환경 금속 인력사업 참여 기업과 학생 상호 간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수혜 학생들의 커리어 발전을 도모하고, 참여 기업의 미래 전략 수립에 기여하는 취지로 준비됐다.
이날 간담회는 포스코 등 철강 기업의 현안과 탄소중립 및 AI 기반 구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이차전지 등 다양한 신규 사업 모색에 대한 배경 및 의의 설명이 이어져 철강 기업에 입문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
간담회에는 특히 △저탄소 △디지털 기반 공정 혁신 △친환경 제품 등 철강 R&D의 키워드들을 통해 철강산업 전반의 변화에 대해 안내하고, 포스코의 인사 정책 및 기술 인력 구성, 포스코 그룹의 미래 R&D 체계, 포스코 2030 전략 등을 살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