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환경정보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탄소 규제로 인한 위험을 줄이고 ESG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제철이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외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진행하며 환경정보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외 고객사의 제품별 배출정보 요구 및 인증제품에 대한 구매 의사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라며 “H형강과 후판, 열연, 선재 등 제품의 인증을 취득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EU CBAM 전환 기간 중 선제적으로 대응해 탄소 규제 리스크를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현대제철은 CBAM 신고서 작성 등 EU 요구사항 반영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EU 집행위 등 관계자 대상 CBAM 제도 우려 및 개선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ESG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6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되고 한국ESG기준원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은 ESG 개선으로 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2023년 WSA 지속가능 챔피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