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16차 이사회 및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등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실적 및 2024년 사업계획과 제9대 회장 선임 승인 건을 다뤘다. 또 제8대 김영화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경기산업의 전준혁 대표가 제9대 회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김영화 전 회장은 회장 이·취임식에서 "재임 기간 중 이루어진 건축자재품질인정 제도와 같은 건축물의 화재안전 관련 볍령과 규정의 안착은 업계가 그동안 기울인 노력의 결과다"라며 "신임 회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문혁 신임 회장은 "최근 급변하는 건축자재 관련 규제와 제도에 대해 협회 역할은 중요하다"며 "향후 내화건축자재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내화건축자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회원사 간 공정거래 및 품질관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는 2008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내화건축자재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안전과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것이 설립 취지다. 협회는 건축물의 화재 안전 제도 개선 및 보완을 위한 정책 연구, 거주지 기능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발 및 기술 연구, 건축물 화재안전 관련 기술정보 교류 및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