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랜트산업협회·플랜트업계와 대학생 대상 산업 특강 및 진로 컨설팅 제공
이공계 학생 30여 명 참석...현직자와의 그룹 멘토링으로 취업 노하우 전수
철강SC, 경북권 이어 서울에서 첫 설명회 개최...“활동 지역 확대 예정”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SC)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철강·플랜트 산업특강 및 진로 컨설팅’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인력 자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에 대한 설명 및 전망, 주요사의 대표 직무 및 입사 역량 갖추는 방법 등의 설명을 위해 개최됐다.
4일, 한국철강협회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철강·플랜트 산업특강 및 진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공계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철강·플랜트 각 협회 담당자는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산업에 대한 소개 및 전망을 발표했다.
아울러, 메인 행사인 그룹 멘토링에서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삼성E&A, 현대엔지니어링 등 주요 업체의 현직자가 기업정보와 직무 안내, 입사하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행사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대학생 대상 산업 설명 및 컨설팅은 소규모의 학생들이 기업 현직자와 대면하여 생생한 취업 준비 경험과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SC는 철강기업에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채용 설명회와 취업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그간 경북지역 대학교를 중심으로 취업 지원 활동을 진행해 왔다”라며 “올해는 처음으로 서울 지역에서 개최를 하였는 데, 앞으로 더 많은 대학생이 철강기업에 대한 관심과 양질의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활동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