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표면가공社 컬러스텐, 인천테크노파크 지원으로 수주↑

STS표면가공社 컬러스텐, 인천테크노파크 지원으로 수주↑

  • 철강
  • 승인 2024.05.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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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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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립된 스테인리스 내외장재 표면 가공사
“더욱 다양한 기능성 컬러 스테인리스 생산할 것”

스테인리스 표면 가공업체 컬러스텐(대표 김혜경)이 인천테크노파크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힘입어 국내외 수주 전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컬러스텐은 건축용 스테인리스 내·외장재 표면처리 전문사로, 2020년 설립된 신생기업이다.   인천체크노파크의 입주한 컬러스텐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초기창업패키기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회사는 특허출원 1건과 디자인출원 3건, FTA 원산지 인증 수출자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컬러스텐의 주요 사업은 스테인리스를 원 소재로 다양한 표면 가공과 컬러가공를 적용하는 것이다. 표면 처리된 스테인리스 위에 블랙, 골드, 브라운 등의 컬러를 구현한 제품을 주로 건축용 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가전과 주방용품, 승강기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컬러스텐은 ‘친환경’ 컬러 스테인리스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인천테크노파크의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연구개발(R&D)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다양한 재생판 컬러 스테인레스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회사는 병원, 호텔, 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10억 원 상당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했으며  서울시청 로비 리모델링 공사업체로 참여하는 등 친환경 스테인리스 부문 사업성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재 컬러스텐은 동남아시아 바이어와 3억 원 규모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두바이 업체와 독점 판매계약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컬러스텐의 김혜경 대표는 “이노비즈 인증과 특허출원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성 컬러 스테인리스 생산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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