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제품의 품질 안정화와 생산원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
구조관 전문 제조업체 한진철관(대표 이형석) 강주원 상무가 제25회 철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 상무는 한진철관에 18년 동안 재직하면서 강관 제품의 품질 안정화와 생산원가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 그는 지난 2012년 한진철관의 신규공장 신설과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2017년까지 기존의 노후설비를 신설비로 교체하면서 단위 생산능력을 30% 제고했다.
아울러 강 상무는 2018년에는 기존 3인치 설비를 7인치 설비로 교체해 제품군을 확대함으로써 수출 경쟁력을 높였고 2019년에는 제2공장을 신설해 업계 주요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 대응력과 원가경쟁력을 높였다.
이어 강 상무는 국내 공급이 불가능했던 Octagonal Tube의 제조방법을 협력 설비업체와 공동개발해 해외 태양광 트래커업체에 공급하는 안정적 제조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와 강관에 부자재를 가공 및 조립하는 패키지공급 방안을 공동개발해 태양광발전의 주요 시장인 대미 수출에 큰 무역장벽을 넘어서는 새로운 공급체계를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강상무는 일본, 미국, 호주 등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그 결과로 한진철관은 2022년도 7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노동력 감소의 시대적 흐름에 안전과 생산효율을 제고하는 방안으로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ERP/MES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스마트공장화 과정을 도입부터 진두지휘해 2020년 공장스마트화 2.5단계를 달성하였고 생산효율 향상과 품질안정화로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