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이어 2번째, 직원 복지포인트로 구매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 순천공장(공장장 류청)은 순천시에 쿠키 100세트(630만원 상당)를 지난 27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은 지난 3월 쿠키 200상자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세아제강 순천공장 직원들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포인트로 구매하여 기부한 것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박태호 과장은 “우선 복지포인트를 기꺼이 기부해 후원에 동참하신 우리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하반기에는 연탄과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으로도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부해 주신 세아제강에 감사드린다”며, “맛있는 쿠키를 지역아동센터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제강 순천공장은 2013년 해룡면 율촌산단 내에 설립됐으며 해상풍력용 강관과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등을 주력상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젊은 조직 인력구성을 바탕으로 해상풍력부터 LNG, 하이퍼루프 등 차세대 미래 먹거리 사업의 전천후 생산기지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