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철관, 현장 이동식 에어컨 설치…‘혹서기 온열질환자 ZERO 활동’ 전개

한진철관, 현장 이동식 에어컨 설치…‘혹서기 온열질환자 ZERO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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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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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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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공장 전 사업장에 개인 이동식 에어컨 설치

효율적 관리 방안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구조관 전문 제조업체 한진철관(대표 이형석)이 올 여름 온열질환자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한다. 정부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취약노인, 옥외작업장 등 취약분야 집중 안전관리를 위한 상시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7~8월 평균기온이 높고 예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나오며 온열질환 대비가 강조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 대표의 혹서기 온열질환 사고 예방 안건으로 제안한 현장 이동식 에어컨 설치 안건을 받아들여 천안 1,2공장 사업장에 개인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진철관은 현장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해 작업자들의 온열질환을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제공/한진철관

한진철관을 비롯한 대다수의 구조관 생산공장의 경우 해마다 혹서기에 최고 온도를 넘겨 현장의 온도는 이에 더해 작업이 어려울 정도의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한진철관은 기존 휴계시간을 늘리고 냉조끼 등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할 수 없다는 판단에 현장의 이동식 에어컨을 각 파트별로 전체 지급, 설치하게 됐다.

이에 앞서 한진철관은 안전과 환경 측면에서 산업재해 방지에도 힘써왔다. 안전과 환경 측면에서는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시설물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회사는 상차시 추락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매트 설치 작업, 파이프 적재시 무너짐 사고를 막기 위한 가변식 기둥작업, 호이스트 보수 작업시 추락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발판설치 작업 등 안전에 대한 여러가지 투자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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