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사업성과 상세 소개…ESG 경영 강화
상장 이전부터 보고서 발간…중견기업에서도 이례적
글로벌 자원순환 전문기업인 DS단석(회장 한승욱)이 중견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그것도 처음이 아닌 네 번째 보고서다.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및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을 영위하는 친환경 에너지·소재 전문기업으로, 순환경제 기반의 사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폐자원 또는 여러 산업 부산물을 활용하는 자원순환 기술과 그동안 축적해온 역량을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첨바이오디젤(HVO)과 바이오항공유, 리튬이온전지(LiIB) 리사이클링 및 이차전지 소재 개발, 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 재생연, 동합금 주조에 이르는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은 영원히 지속·발전하면서 인류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창업 이념에 근간을 두고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을 비롯한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과 탄소저감 노력 등을 통해 기후위기 해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본사와 관계회사 모두 리사이클링 사업에 특화되어 있어 친환경 경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중견기업이 상장 이전부터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DS단석이 ESG 경영에 매진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또한 DS단석은 지난 7월에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기도 했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에 기반해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달성과 기업의 지속 가능성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최대 규모의 기업 ESG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7개국 2만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DS단석은 매년 이행보고서를 제출하여 ESG 경영 이행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한승욱 DS단석 회장은 “끊임 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경영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며 진솔한 소통으로 이해관계자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