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Al가격] 뉴욕 증시 약세에도 비철價, 중국발 호재로 상승 

[일일Al가격] 뉴욕 증시 약세에도 비철價, 중국발 호재로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4.10.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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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원진 기자 wj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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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價 3일 연속 상승 및 비철류 재고량 감소
뉴욕증시, 이란-이스라엘 분쟁 등 악재 혼재로 하락  

출처=KOMIS
출처=KOMIS

지난 1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635.0달러, 3개월물은 톤당 2630.5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595.65달러로 시작해 2,638.65달러에 종가가 형성됐다. 이날 시가는 고가인 2,645.65 달러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며 이후 하락 마감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79만450톤으로 전날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NH 선물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금일 LME 비철금속 시장은 최대 수요국 중국의 국경절로 인한 거래 중단이 있었음에도 재고량이 주는 등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약세를 보였던 구리는 중국의 경제 정책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면서 약 0.8%정도의 상승폭을 보였다.

니켈은 금일 1%가 넘는 강세를 보이면서 6월 중순 이후 최고치인 톤 당 17,795달러에 도달하기도 했다. 이는 주요 니켈 생산 업체인 중국의 칭산(Tsingshan)그룹이 지속적인 광석 부족으로 인해 인도네시아에서 페로니켈 생산을 줄인다고 발표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NH 선물은 금일 뉴욕 증시에 여러 악재가 혼재하면서 급락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준비을 준비한다는 백악관 발표에 따라 투자 심리가 동결됐고, 미국 항만의 노조 파업 사태도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같은날 공개된 경제 지표 역시 제조업이 부진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미국의 ISM 9월 제조업지수는 예상치인 47.5를 하회한 47.2으로 집계됐다. 또 S&P 글로벌 9월 제조업 PMI는 예상치를 상회한 47.3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와 달리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 지수는 전일 대비 약 18% 상승한 19.6정도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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