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철강의 사회적 가치 재인식’ 대주제로 진행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제100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철강기술 심포지엄은 100회 개최 기념행사와 ‘철강의 사회적 가치 재인식: 수요산업과 협업을 통한 미래 변화 대응 방안 모색’ 주제로 철강업계 주요 인사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오는 10월 2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학회) 및 콘스트홀(심포지엄)에서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 주최,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주관으로 100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을 연다.
철강분과위원회 김성연 위원장은 “오늘날 친환경 규제 강화, 모빌리티의 전동화, 에너지와 인프라가 집약된 도시 진화 등 글로벌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흐름에 맞춰 사회와 산업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철강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소재로서 그 역할에 부응해야 한다”라며 “이번 제100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은 한국 철강산업의 역사적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초대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현대제철 이보룡 연구개발본부장과 정유동 제품개발센터장, 권태우 판재개발실장, 포스코 이규영 자동차소재연구소장, 고려대 이준호 신소재공학부 교수, 공주대 김진만 그린스마트건축학과교수, 연세대 민동준 신소재공학과 교수, 포스텍 서동우 친환경소재대학워장, 장웅성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장 등이 참석해 철의 사회적 가치 재인식, 친환경 및 탄소중립 관련 철강 현황, 미래 먹거리 소재 개발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관한 문의는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신지웅 책임연구원/041-680-8117/jiwung@hyundai-steel.com)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