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특강 신용문 대표,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 은탑산업훈장 수상

원일특강 신용문 대표,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 은탑산업훈장 수상

  • 철강
  • 승인 2024.11.11 08:00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수강 부문 신강종 매출 증가시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특수강 유통가공업체 원일특강의 신용문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11월 7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매년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일특강 신용문 대표이사(가운데)의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 은탑산업훈장 수상 기념촬영. (사진=한국생산성본부)
원일특강 신용문 대표이사(가운데)의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 은탑산업훈장 수상 기념촬영. (사진=한국생산성본부)

신용문 대표이사는 특수강, 후판의 유통, 절단, 가공과 금형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최고업체로 가공, 단조, 자동차 부품사업에 진출하며 전국 최단시간 납품 가능한 원스톱(One-Stop) 체계를 구축하고, R&D 투자 및 공정 혁신을 통해 매출이 10배 성장하였으며, 특히 신강종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신강종 매출 비중을 2배로 증가시켜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용문 대표가 이끄는 원일특강은 업무의 디지털화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작업지시서 전산화 ▲바코드 라벨링을 통한 재고관리 시스템 ▲전자결재 ▲전사적 자원관리(ERP-SAP)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에 앞장섰다.

또한 2026년까지 연구개발(R&D)에 총 50억 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딥러닝 기반 폴리싱(사상공정) 자동화 로봇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특수강 부문의 경쟁력 강화 외에 원일특강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일학습병행제, 도제학교 현장실습,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용문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및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선출돼 전국 중소유통물류망 구축, 금형업종 표준하도급거래계약서 제정 등 중소기업과 금형업계의 권익 향상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격려사를 실시한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AI시대의 도래는 우리 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도전과 혁신의 장을 열었다”고 하면서, “정부는 산업 AI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