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활성화 관련 회원사 의견 청취
한국철강자원협회는 황호정 신임 회장 내정자(인동스틸 대표)가 취임 전 협회 활성화 방안과 관련 회원사 의견 청취를 위해 13일 대구·부산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황 내정자는 이날 대구·부산지역 주요 회원사들을 방문해 향후 협회 운영과 관련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추진이 필요한 신규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지역에서는 박영목 화신자원 대표와 김정표 군위철강 대표, 장영재 에스피네이처 대표, 신진근 에프알 이사, 김상수 철록회 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협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손성익 경원스틸 대표를 비롯한 박재곤 영화스틸 대표, 홍순돈 부산순환자원협의회 회장, 김정열 영신스틸 대표, 장원석 우남철재 대표, 차재민 지앤에스메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역 조직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황 내정자는 "현재 철스크랩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사 화합이라 생각한다"며 "대구·부산지역 회원사들의 환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협회 운영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철강자원협회는 12월 5일(목) 오후 2시 천안아산역사 내 CA컨벤션센터에서 제34차 창립기념식과 제12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는 최근 신임 집행부 출범을 앞두고 회원사 접근성과 활동성 제고를 위해 사무국을 기존 역삼동에서 천안아산으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