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포스코1%나눔재단, 아동복지시설에 새 학년 응원 도서 전달

대한적십자사·포스코1%나눔재단, 아동복지시설에 새 학년 응원 도서 전달

  • 철강
  • 승인 2025.01.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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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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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 40명에 희망도서 144권 지원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 올해도 아동복지시설에 새해 응원 선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포스코1%나눔재단이 아동복지시설 거주 아동·청소년에게 새 학년 응원 도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의 독서 문화 지원과 새해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서울 강남드림빌에서 진행된 포스코기술투자 새 학년 응원 물품 전달식. 왼쪽부터 강남드림빌 원장 수안스님, 김주한 포스코기술투자 전략투자실 사원, 전형순 대한적십자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장. /대한적십자사
서울 강남드림빌에서 진행된 포스코기술투자 새 학년 응원 물품 전달식. 왼쪽부터 강남드림빌 원장 수안스님, 김주한 포스코기술투자 전략투자실 사원, 전형순 대한적십자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장. /대한적십자사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들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을 위해 응원 문구와 함께 희망도서를 포장해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새 학년 응원 도서는 사전에 아동·청소년들이 희망한 도서로 구성됐으며, 아동복지시설 4개소(성심효주의집, 강남드림빌, 예성의집, 소년예수의집) 아동·청소년 40명에 총 144권의 희망도서가 전달됐다.

김주한 포스코기술투자 전략투자실 사원은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건강하게 꿈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동참했다”며 “작은 정성이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편이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형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장은 “희망 도서 목록에는 역시 한국인 첫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신 한강 작가님의 책이 포함됐으며, 청소년이 문학을 읽고 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포스코기술투자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포스코1%나눔재단은 ‘희망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사업으로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 ▲제빵 나눔 봉사 ▲새 학년 응원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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