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명, 중상 1명…부상자 인하대병원으로 후송
인천의 한 철스크랩 야적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사고는 28일 오후 5시경 인천 D사의 철스크랩 야적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로 인해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복부에 관통상을 입고 인근 인하대병원으로 후송됐다.
관할소방서 측은 오후 5시경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부상자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D사 측은 철스크랩 분류 작업 도중 밀폐용기가 폭발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