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비철전시회’ 준비 본격가동

‘철강비철전시회’ 준비 본격가동

  • 철강
  • 승인 2010.03.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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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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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10월 3일 KINTEX서 개최
저탄소 녹색성장 소재산업 중점 홍보
철강 및 비철업계 홍보…바이어 상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0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展(KINNON2010)’ 준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3월 10일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제강 등 협회 회원사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철강관련 전시회를 준비하기 위해 회의시간을 가졌다. 철강업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철강 전시회 중점사안과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서다.

우선, 이번 전시회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어울리는 녹색철강 및 녹색비철금속을 주요 테마로 잡고 있다. 각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녹색관련 제품을 설명하고 전시함으로써 그동안 녹색성장과는 멀게 느껴졌던 철강, 비철제품을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홍보하고 기업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역점을 둘 전망이다.

전시회 부스는 총 700개로 구성될 예정이며, 철강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가공 및 유통업체들도 참여의 뜻을 밝히고 있다. 또한, 각종 철강관련 설비도 전시하고 바이어 상담 부스도 마련해 철강과 비철을 모두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철강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자동차, 조선, 가전, 기계 등 수요산업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일반인들의 관심을 좀 더 모을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4월말까지 소재업체의 참여를, 5월말까지 가공업체의 참여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본지와 더페어스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가 주최하며, 지식경제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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