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23.6% 증가한 3조2,046억원
삼성광주전자가 지난해 냉장고와 세탁기 판매호조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광주전자가 2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3조2,0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
국내 매출은 에어컨, 냉장고 판매가 늘면서 지난해에 비해 17% 증가한 1조 4,314억원, 수출은 세탁기 물량의 증가로 30% 늘어난 1조 7,7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은 1,016억원으로 2008년보다 40% 증가한 726억원, 영업이익은 270% 증가한 36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광주전자는 1989년 12월 광주 하남산업단지에 설립돼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 제품을 생산·판매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