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향성전기강판 수입, 전년比 126% 폭증

  지난달 무방향성전기강판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3월 전기강판 총 수입량은 7,668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9.4% 수입이 늘었다. 무방향성전기강판 수입량은 6,268톤으로 2,773톤을 수입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무려 126% 수입량이 급증했다. 이 중 5,135톤이 중국산 전기강판이다.

  변압기 등에 주로 사용되는 방향성전기강판의 수입량은 1,400톤으로 4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전기강판 총 수출량은 4만7,655톤으로 전년비 9.2% 소폭 증가했다.

  방향성전기강판 수출량은 1만5,436톤으로 7.8%, 무방향성전기강판은 3만2,219톤으로 9.8%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